HD현대일렉, 목표주가 10만 → 30만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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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장사 가운데 HD현대일렉트릭이 올해 목표주가 상향 조정 폭이 가장 높았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이 목표주가를 제시한 281개 상장사 가운데 지난해 말 대비 목표주가가 가장 많이 올라간 종목은 HD현대일렉트릭으로 나타났다.
목표주가가 두 번째로 많이 상향된 종목은 한미반도체였다.
한미반도체는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작년 말 7만5000원이었던 목표 주가가 21만3333원으로 184.4%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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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장사 가운데 HD현대일렉트릭이 올해 목표주가 상향 조정 폭이 가장 높았다. 한미반도체와 지역난방공사가 뒤를 이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이 목표주가를 제시한 281개 상장사 가운데 지난해 말 대비 목표주가가 가장 많이 올라간 종목은 HD현대일렉트릭으로 나타났다.
HD현대일렉트릭은 작년 말 10만3917원에서 2일 29만5900원으로 184.8% 상향 조정됐다. 반도체 신규 공장 설립과 AI데이터센터 증가 등 인공지능(AI) 반도체 열풍에 전기장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는 북미 시장에서의 전력 변압기 매출 강세가 지속되고 있고, 데이터센터 등 미국 전기 수요 추가 확대 모멘텀에 따라 빅테크 기업의 데이터센터 납품 문의가 지속되고 있다고 봤다.
목표주가가 두 번째로 많이 상향된 종목은 한미반도체였다. 한미반도체는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작년 말 7만5000원이었던 목표 주가가 21만3333원으로 184.4% 올랐다.
3위는 지역난방공사로 같은 기간 3만3333원에서 6만4000원으로 92.0% 올랐다. 이어 LS에코에너지(83.1%), 한글과컴퓨터(77.6%), LS ELECTRIC(71.1%), 한화에어로스페이스(61.6%) 순이었다.
반대로 같은 기간 목표주가가 가장 많이 떨어진 종목은 효성화학이었다. 효성화학의 목표주가는 지난해 말 12만3333원에서 2일 8만3333원으로 32.4% 하락했다. JYP엔터테인먼트(-32.1%), F&F(-30.8%), 펄어비스(-30.7%), 한화솔루션(-28.8%) 등이 뒤를 이었다.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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