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탄생을 응원합니다"…서울시·현대해상 '탄생축하 캠페인'

조현아 기자 2024. 5. 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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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기업과 함께 '탄생축하 공동캠페인'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저출생 위기 속 더욱 귀해진 가족과 생명의 탄생을 서울시와 기업이 함께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서울시는 1호 기업을 시작으로 저출생 인식개선에 뜻을 같이하는 다른 기업들과도 캠페인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기업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통해 저출생 극복 의지를 다양하게 선보이겠다"며 "관심있는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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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극복 위해 기업과 함께 탄생축하 공동 캠페인 시작
1호 기업 '현대해상' 영상 제작…실제 상황으로 감동 선사
[서울=뉴시스]서울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기업과 함께 '탄생축하 공동캠페인'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저출생 위기 속 더욱 귀해진 가족과 생명의 탄생을 서울시와 기업이 함께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4.05.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기업과 함께 '탄생축하 공동캠페인'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저출생 위기 속 더욱 귀해진 가족과 생명의 탄생을 서울시와 기업이 함께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기업은 가족의 소중함과 탄생의 가치를 공감할 수 있는 공익적 성격의 광고를 제작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기업 자체 프로모션에 더해 서울시 뉴미디어 채널, SNS, 지하철역사, 버스 광고, 옥외전광판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동원해 이를 확산·전파하게 된다.

1호 기업으로 '현대해상화재보험'이 캠페인에 나선다. 두 달에 걸쳐 제작한 이번 캠페인 영상은 임신으로 찾아온 새 생명 소식을 가족에게 전하고, 함께 축하하는 내용이다. 배우가 아닌 실제 가족의 상황을 생생하게 담아 따스한 감동을 선사한다.

광고를 총괄한 이노션의 김세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는 '내일을 키워가는 집', '문명의 충돌2: 신문명의 출현' 등을 제작해 단순 광고가 아닌 가족 캠페인으로 인식될 정도로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캠페인 영상은 서울시 몽땅정보만능키와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유튜브 채널, 현대해상 유튜브 채널 등에 게재된다.

앞서 시와 현대해상은 지난 2일 서울시청에서 '탄생축하 공동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는 1호 기업을 시작으로 저출생 인식개선에 뜻을 같이하는 다른 기업들과도 캠페인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서울시 양성평등담당관(02-2133-5007)에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기업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통해 저출생 극복 의지를 다양하게 선보이겠다"며 "관심있는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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