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 연장 개통 막바지 일정 돌입

이창재 2024. 5. 6. 11: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경북도와 경산시, 대구시가 협력해 추진 중인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사업'의 공사가 대부분 마무리됨에 따라 정식 개통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올해 말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구간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철도종합시험운행 등 마지막 개통 절차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철도종합시험운행 등 개통 절차 이행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경북도와 경산시, 대구시가 협력해 추진 중인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사업’의 공사가 대부분 마무리됨에 따라 정식 개통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공사 이후 정식 개통을 위한 절차로는 분야별 공종시험이 이번달 예정돼 있고 6월경까지는 철도종합시험운행(시설물 검증시험 및 영업 시운전)을 위한 사전점검을 이행할 예정이다.

경북 경산시청 전경 [사진=경산시]

이후 9월경까지 시험 차량을 투입한 시설물 검증 시험이 완료되면 현재 안심역까지 운행되는 도시철도1호선의 모든 열차를 연장 구간 종점(하양대구가톨릭대역)까지 운행하는 실제 개통 이후를 가정한 영업 시운전을 11월경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영업 시운전 종료 후 철도종합시험운행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최종 검토 결과 이상이 없으면 12월 말 정식 개통으로 시민들의 이용이 가능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올해 말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구간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철도종합시험운행 등 마지막 개통 절차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사업은 총연장 8,89km, 신설역사 3개소(경산시 구간 6.99km, 신설역사 2개소) 건설로 총사업비 3728억원을 투입해 2019년 4월 착공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