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파워' 범죄도시4, 개봉 13일째 800만 돌파… 파묘 보다 빨라

신유진 기자 2024. 5. 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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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마동석 주연의 국내 대표 범죄 액션 시리즈 영화 '범죄도시4'가 개봉 13일 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이날 오전 누적 관객 800만명을 넘겼다.

범죄도시4는 이날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천만 영화' 탄생에 가까이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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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4'의 배우 마동석, 김무열, 이동휘, 이지훈, 김도건, 이주빈, 김신비, 김지훈이 800만 관객 돌파에 대한 감사 영상을 공개했다./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제공(뉴시스)

배우 마동석 주연의 국내 대표 범죄 액션 시리즈 영화 '범죄도시4'가 개봉 13일 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이날 오전 누적 관객 800만명을 넘겼다.

올해 1000만 관객을 불러 모은 흥행작 '파묘'(2024)의 800만 돌파 시점(개봉 18일째)은 물론, 시리즈 최고 흥행작인 '범죄도시2'(2022)의 800만 돌파 시점(개봉 18일째)을 무려 5일이나 앞당긴 속도다.

이뿐만 아니라 '범죄도시' 시리즈 사상 최단기간 800만 관객을 돌파했던 '범죄도시3'(2023)의 800만 관객 돌파 시점(개봉 14일째)까지 뛰어넘으면서 시리즈 최단기간 흥행 신기록까지 세웠다.

범죄도시4 출연진인 배우 마동석, 김무열, 이동휘, 이지훈, 김도건, 이주빈, 김신비, 김지훈은 감사 영상을 공개했다. 배달 앱 알림으로 사건의 실마리를 얻게 돼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하는 영화 속 장면을 패러디한 범죄도시4 팀은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며 인사했다.

범죄도시4는 ▲개봉 2일째 100만 ▲4일째 200만·300만 ▲5일째 400만 ▲9일째 600만 ▲11일째 700만 관객을 넘기는 등 거침없는 흥행세를 이어갔다.

범죄도시4는 이날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천만 영화' 탄생에 가까이 다가섰다. 관객 1000만명을 넘어선다면 올해 두 번째 천만 영화 탄생이자 역대 33번째 1000만 영화에 등극하는 기록도 세우게 된다.

범죄도시4는 형사 마석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 백창기(김무열)와 IT 기업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과 맞서며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장이수(박지환)가 다시 돌아와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힘을 합치며 기대를 모았다.

범죄도시4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2주 연속 내주지 않는 가운데 '쿵푸팬더4'는 10만8675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를 기록했다. '포켓몬스터: 성도지방 이야기, 최종장'은 4만2976명의 관객을 모아 3위에 올랐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1편이 688만명, 2편이 1269만명, 3편이 1068만명이 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시리즈 영화로 기록됐다.

신유진 기자 yujin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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