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경비업체 사무실에 괴한 침입…직원 손발 묶고 차량·현금인출기키 탈취 도주

강주영 2024. 5. 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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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의 한 경비보안업체 사무실에 남성으로 추정되는 헬멧을 쓴 괴한이 침입해 차량과 현금인출기 마스터키를 빼앗아 도주, 경찰이 추적 중이다.

6일 원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2분쯤 원주 학성동 A 경비보안업체 관리실에 헬멧을 쓴 괴한이 들어와 남성 직원 1명을 제압하고 업체 차량 1대와 마스터키를 탈취했다.

농협은 괴한이 마스터키로 현금인출기를 열고 1900여만원을 탈취한 것으로 추산하고 정확한 피해액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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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인근 농협 현금인출기 이동 뒤 차량 버리고 달아나... 경찰 추적 중
▲ 일러스트/한규빛

강원 원주의 한 경비보안업체 사무실에 남성으로 추정되는 헬멧을 쓴 괴한이 침입해 차량과 현금인출기 마스터키를 빼앗아 도주, 경찰이 추적 중이다.

6일 원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2분쯤 원주 학성동 A 경비보안업체 관리실에 헬멧을 쓴 괴한이 들어와 남성 직원 1명을 제압하고 업체 차량 1대와 마스터키를 탈취했다.

이후 괴한은 탈취한 차량을 이용해 지역 내 한 농협 현금인출기로 이동한 뒤 차량을 버리고 도주했다.

경찰은 인접 경찰서 등에 상황을 전파하고 주요 지점에 경찰력을 배치해 용의자를 쫓고 있다.

농협은 괴한이 마스터키로 현금인출기를 열고 1900여만원을 탈취한 것으로 추산하고 정확한 피해액을 파악 중이다.

경찰은 범행 수법이 대담하고 치밀한 점 등으로 미뤄 공범이 더 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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