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이재명 손잡고 어린이날 행사에…2년여 만에 동반 공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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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씨가 약 2년3개월 만에 이 대표와 함께 공식 일정에 나섰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4일 이 대표와 함께 인천 계양구 경인교대에서 열린 인천 어린이 놀이 축제와 계양아라온 행사에 참석했다.
김씨는 이 대표와 손을 잡고 걸으며 일정 내내 함께했다.
김씨는 2022년 이 대표의 경기지사 시절 수행비서를 통해 법인카드로 식사비 등을 결제하도록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공개 활동을 자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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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씨가 약 2년3개월 만에 이 대표와 함께 공식 일정에 나섰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4일 이 대표와 함께 인천 계양구 경인교대에서 열린 인천 어린이 놀이 축제와 계양아라온 행사에 참석했다.
이같은 모습은 이 대표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김씨는 이 대표와 손을 잡고 걸으며 일정 내내 함께했다. 이 대표가 지역 주민의 사진 촬영 요청을 받자, 직접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대표는 영상에서 "부부가 행사장에 나와본 건 대선 끝나고 처음"이라며 "2년이 훨씬 넘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씨는 2022년 이 대표의 경기지사 시절 수행비서를 통해 법인카드로 식사비 등을 결제하도록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공개 활동을 자제해 왔다.
김씨는 2021년 8월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의원 배우자 등 6명에게 총 10만4000원 상당의 식사를 법인 카드로 계산해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비서에게 경기도 법인 카드로 초밥·소고기 등을 사 오게 한 의혹(업무상 배임 혐의)으로 검찰 수사도 받고 있다.
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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