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그린업과 업무협약 체결…자원순환 실천 문화 확산

이도형 2024. 5. 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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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자원순환 전문업체와 손잡고 사내 다회용 컵 사용 생활화 문화 확산 추진에 나선다.

그린업은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을 기반으로 컵 대여 및 반납, 수거와 세척까지 연결·관리하는 업체로 올해에 지난해에 이어 서울시 다회용 컵 시스템 구축 보조사업자로 선정되었다.

KB증권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본사 임직원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회용 컵을 활용하고 그린업의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대여∙반납 및 회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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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자원순환 전문업체와 손잡고 사내 다회용 컵 사용 생활화 문화 확산 추진에 나선다. 

6일 KB증권에 따르면, KB증권은 자원순환 전문업체 ‘그린업’과 함께‘사내 다회용 컵 사용 생활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달 30일 체결했다.
지난 4월 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KB증권 경영기획본부장 장승호 전무(오른쪽)와 그린업 오민경 대표가 다회용 컵 사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면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B증권 제공 
그린업은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을 기반으로 컵 대여 및 반납, 수거와 세척까지 연결·관리하는 업체로 올해에 지난해에 이어 서울시 다회용 컵 시스템 구축 보조사업자로 선정되었다. 이들은 관공서, 기업 등과 연계하여 다회용 컵 서비스를 지원하고 자원 순환 촉진 및 일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KB증권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본사 임직원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회용 컵을 활용하고 그린업의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대여∙반납 및 회수율. 일회용 컵 감소량 등 구체적인 데이터를 파악하여 실질적인 저탄소 경영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탄소중립포인트와 연계해 다회용 컵 사용 1회당 300원을 적립하는 소정의 리워드도 제공한다.

KB증권은 ESG 경영 실천 목적으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 하고 내재화 하기 위해 시스템과 인프라가 갖춰져야 된다는 경영진의 의지로 친환경 솔루션 업체 ‘그린업’과 협약을 맺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KB증권 장승호 경영기획본부장은 “넷-제로 경영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와 환경을 갖추어 임직원들이 탄소감축 활동에 보다 쉽게 동참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탄소중립으로 가는 여정에 KB증권 임직원의 탄소감축 실천이 내재화되도록 친환경 업체와 협업을 확대하고 ‘지속가능 경영’, ‘미래사회’가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린업 오민경 대표는 “그린업은 기관과 기업, 학교, 병원 등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일회용품의 최소화를 위한 직접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보다 많은 사람이 탄소를 줄이는 한잔을 통해 세상을 살리는 멋진 한걸음에 동참하고 확산하는 것이 목표로 탄소중립 경영에 관심있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도형 기자 scop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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