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지나간 제주 하늘길 '쾌적'…511편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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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제주 기상이 호전되면서 항공기 운항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0분께 김포행 아시아나항공기 OZ8900편이 이륙을 시작하면서 항공기 운항이 이뤄졌다.
이날 오전 0시를 기해 제주공항에 내려진 강풍특보와 급변풍(윈드시어)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어린이날인 전날 기상 악화로 인해 제주공항 항공기 73편(출발 42편, 도착 31편)이 결항됐고, 300여편의 항공기 탑승이 지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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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산지 950㎜, 사고 14건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6일 제주 기상이 호전되면서 항공기 운항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0분께 김포행 아시아나항공기 OZ8900편이 이륙을 시작하면서 항공기 운항이 이뤄졌다.
또 오전 6시6분께 대만 타오위안 국제 공항에서 출발한 이스타항공 ZE886편이 제주공항에 착륙했다.
이날 오전 0시를 기해 제주공항에 내려진 강풍특보와 급변풍(윈드시어)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비 날씨가 잦아든 가운데 이날 총 511편의 항공기 운항 계획이 잡혔다.
어린이날인 전날 기상 악화로 인해 제주공항 항공기 73편(출발 42편, 도착 31편)이 결항됐고, 300여편의 항공기 탑승이 지연됐다.
산지 삼각봉에는 약 950㎜의 비가 내리는 등 시간당 70㎜의 폭우가 쏟아졌다. 초속 20~25m의 강풍이 겹치면서 전역에 강풍·호우특보가 발효되기도 했다.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인해 나무가 쓰러지고 신호등이 파손되는 등 14건의 안전사고가 잇따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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