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공연·무료 건강검진…인천 어버이날 행사 ‘풍성’

박준철 기자 2024. 5. 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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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어버이날 행사 포스터. 인천시설관리공단 제공

인천시와 인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8일 오전 11시 남동구 노인종합문화회관에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어버이 은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은 효·공동체·인천을 표현하는 샌드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합동 큰절, APEC 정상회의 인천유치기원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인기 트로트 가수 박군, 퓨전국악에 더리음, 난타공연에 울트라화려, 라루체·루체레 합창단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축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를 비롯해 어르신들의 다양한 재능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브라보 시니어 !’ 버스킹, 캐리커처·캘리그라피 체험, ‘언제나 청춘! 인생컷!’ 포토존, 어르신 일자리 생산품 판매, 연세와 병원에서 무료 건강검진도 해 줄 예정이다.

김종필 인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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