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자치경찰위, 하동 등 4개 경찰서 종합감사

홍정명 기자 2024. 5. 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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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자치경찰위원회는 하동경찰서 등 4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오는 7일부터 상반기 자치경찰사무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감사는 하동경찰서를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창녕서, 창원중부서, 김해중부서 등 4개 경찰서에 대해 3~4일간 현장 실지감사로 진행하며, 중복감사 방지와 수감 경찰관서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경상남도경찰청과 합동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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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과 합동으로 오는 7월까지
현장 중심의 공감받는 감사활동 전개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자치경찰위원회는 하동경찰서 등 4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오는 7일부터 상반기 자치경찰사무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감사는 하동경찰서를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창녕서, 창원중부서, 김해중부서 등 4개 경찰서에 대해 3~4일간 현장 실지감사로 진행하며, 중복감사 방지와 수감 경찰관서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경상남도경찰청과 합동으로 추진한다.

위원회는 도민의 체감도가 높은 민생·안전 분야에 대한 불합리 근절에 감사 역량을 집중하고, 지도와 예방, 현장 중심의 감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로 자치경찰 출범 4년 차를 맞는 경남형 자치경찰제의 주요 정책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심층적으로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들은 개선·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일선 경찰관들이 현장 치안에 책임감 있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시행하는 한편, 업무유공자에 대해서는 포상하여 자치경찰사무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위원회는 감사 지적 사항 재발 방지와 다양한 모범사례 발굴 및 전파를 위해 담당 분야별 감사지적 사례 122건을 포함한 전국 자치경찰사무 감사사례집을 제작하여 전국 시도자치경찰위원회와 도내 경찰서에 배부한 바 있다.

김현태 경남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감사를 통해 치안행정 서비스가 일선 현장에서 적절히 이행되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세심히 귀 기울여 경남형 자치경찰제가 도민의 삶 속에 온전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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