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美 컨슈머리포트 선정 ‘최고의 대용량 냉장고’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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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미국의 권위 있는 소비자 매체인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대용량 냉장고 평가에서 호평을 받았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가 최근 발표한 '대가족을 위한 최고의 대용량 냉장고' 평가에서 LG전자 냉장고가 1∼4위를 석권했다.
앞서 LG전자는 컨슈머리포트가 올해 1월 발표한 '2024년 최고의 프렌치도어 냉장고' 순위에서도 1·2위를 차지했으며, 작년 10월 발표된 '2023 최고의 냉장고' 종합 순위에서도 1∼3위를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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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업계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가 최근 발표한 ‘대가족을 위한 최고의 대용량 냉장고’ 평가에서 LG전자 냉장고가 1∼4위를 석권했다. 5위는 제너럴일렉트릭(GE)의 서브 브랜드인 카페 제품이 차지했다.
컨슈머리포트는 평가를 위해 냉장고에 온도 측정 센서를 달고 온도 조절이 가능한 실험실에서 한 달 동안 냉장고의 온도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540만개 이상의 온도 판독 값을 수집해 식품을 더 오래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는 모델을 선정했다.
또 컨슈머리포트 회원 수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해 브랜드 신뢰도와 만족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LG전자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는 종합 점수 85점으로 최고의 대용량 냉장고 1위에 선정됐다.
온도 조절기 제어와 온도 균일성 측면에서 뛰어난 등급을 인정받았으며 에너지 효율성, 소음, 사용 편의성뿐만 아니라 회원 설문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제품 신뢰성에서도 최고 등급을 받았다.
LG전자 프렌치도어 냉장고는 온도 균일성, 온도 조절, 사용 편의성 등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으며 종합 점수 80점으로 2위에 올랐다. 앞서 LG전자는 컨슈머리포트가 올해 1월 발표한 ‘2024년 최고의 프렌치도어 냉장고’ 순위에서도 1·2위를 차지했으며, 작년 10월 발표된 ‘2023 최고의 냉장고’ 종합 순위에서도 1∼3위를 휩쓸었다.
LG전자는 차별화된 핵심 부품 기술력인 코어테크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앞세워 까다로운 미국 소비자에게 인정받았다.
핵심 부품인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는 모터가 회전 대신 직선 운동을 통해 동력을 전달하기 때문에 일반 인버터 컴프레서보다 에너지 효율과 내구성이 뛰어나다. 또 모터의 속도를 자유자재로 구현하는 인버터 기술을 적용, 냉장고를 보다 정밀하게 제어한다.
LG전자 냉장고에 적용된 ‘AI 냉기케어시스템’은 냉장고 사용 패턴을 학습·분석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아침에 냉장고 사용 빈도가 높으면 미리 집중 냉각모드로 작동해 내부 온도 상승을 줄이는 식이다.
아울러 ‘AI 절전케어’ 기능으로 고객이 잠든 시간에는 알아서 절전모드로 운전해 에너지 낭비를 줄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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