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KCC 우승하면 춤추겠다는 약속 지켜

조정호 2024. 5. 6. 09: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부산을 연고로 하는 남자프로농구단 KCC 이지스가 우승하면 춤을 추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6일 부산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부산시 직원들과 함께 지난 5일 경기도 서수원칠보체육관을 찾아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5차전 수원 KT 소닉붐과 부산 KCC 이지스 경기를 관람하면서 응원전을 펼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7년 만에 부산 연고 프로 스포츠단 우승컵
프로농구 부산 연고팀 응원하는 박형준 시장 (부산=연합뉴스) 5일 경기도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5차전 수원 KT 소닉붐과 부산 KCC 이지스 경기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이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2024.5.5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cho@yna.co.kr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부산을 연고로 하는 남자프로농구단 KCC 이지스가 우승하면 춤을 추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6일 부산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부산시 직원들과 함께 지난 5일 경기도 서수원칠보체육관을 찾아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5차전 수원 KT 소닉붐과 부산 KCC 이지스 경기를 관람하면서 응원전을 펼쳤다.

'농구 마니아'로 알려진 박 시장은 앞서 열린 챔피언 결정전 3경기를 직관했는데 모두 KCC가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KCC 이지스가 승리하며 챔피언 자리에 오르자, 박 시장은 KCC 유니폼을 입고 막춤을 추면서 부산 연고 팀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박 시장은 "KCC 이지스가 부산으로 연고지를 이전한 첫해이자 부산 시민들에게는 27년 만에 프로 스포츠단 우승컵을 선사하는 새역사를 썼다"며 "다시 한번 부산 KCC 이지스의 우승을 온 시민과 전국의 농구팬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우승 기념 춤추는 박형준 시장 (부산=연합뉴스) 5일 경기도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 부산 KCC 이지스가 수원 KT 소닉붐을 누르고 우승이 결정된 이후 박형준 부산시장이 우승하면 춤을 추겠다는 공약을 지키고 있다. 2024.5.5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cho@yna.co.kr

cch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