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발 대체 뭐지?‘ 출시 두달만에 완판…올해도 불티, 다른 캠핑 용품도 인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완연한 봄 날씨로 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이 찾아오면서 캠핑 관련 아이템들의 매출이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지난달 1~21일 온라인 캠핑 용품 구매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캠핑용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캠핑용 텀블러, 머그, 나무꼬지, 팬 등이 포함된 '주방 조리기구' 매출이 전년비 123% 상승해 인기를 끌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F ‘킨’ 품절 대란에 초도 물량 늘려
3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지난달 1~21일 온라인 캠핑 용품 구매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캠핑용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캠핑용 텀블러, 머그, 나무꼬지, 팬 등이 포함된 ‘주방 조리기구’ 매출이 전년비 123% 상승해 인기를 끌었다. ‘캠핑 가구’ 매출 역시 전년 대비 121% 올랐다. ‘바베큐연료(가스)’는 68%, ‘나들이 캠핑매트’도 66% 가량 오르며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늘었다.
앞서 홈플러스가 지난 3월 선보인 글로벌 유통기업 월마트 단독 브랜드 ‘오자크트레일’ 캠핑용품도 온라인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지난달 1일~21일 기준 오자크트레일 캠핑용품 전체 온라인 매출은 전년비 36% 뛰었고, 전월 대비로는 무려 276% 올랐다.
특히 오자크트레일 품목별 매출로는 ‘아이스쿨러백’과 ‘주방 조리기구’가 전년비 각각 60%, 92% 상승, ‘캠핑용 체어’ 상품 매출은 211% 급증했다.
캠핑 열풍을 타고 ‘고프코어’ 패션 아이템도 인기를 얻고 있다. 고프코어룩은 야외 활동을 할 때 체력 보충을 위해 먹는 견과류인 고프(Gorp)와 평범한 스타일로 자연스럽게 멋을 추구하는 놈코어(Normcore)의 합성어로 일상복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아웃도어 패션 스타일을 의미한다.
LF가 수입·판매하는 미국 어반 아웃도어 슈즈 브랜드 ‘킨’(KEEN)은 올해 들어 전년 대비 매출이 2배 성장했다.
지난해 품절 대란을 일으킨 킨의 최초 샌들 제품인 ‘뉴포트’는 올해 들어(1~4월 기준) 전년 대비 매출이 80% 늘었다. 지난해 ‘뉴포트’는 출시 두 달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되는 등 인기를 끌어 올해는 지난해보다 3배나 물량을 늘렸다.
킨의 ‘슬라이드 슬리퍼’ 제품인 ‘샨티(SHANTI)’ 역시 지난해 출시 세 달 만에 초도 물량이 모두 팔렸다.
LF 킨 관계자는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지속 확대되면서 고프코어 패션의 대표로 자리 잡은 킨이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신제품 출시와 동시에 높은 판매율로 물량이 소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전국 국립공원 야영장 44곳의 예약방식을 올해 5월부터 2개월 단위의 연중 상시 추첨방식으로 전환했다.
그동안 국립공원 야영장은 쾌적한 자연환경과 저렴한 비용(1박 평균 가격 3만 원)으로 이용 수요가 높아 자리 경쟁이 치열했다. 그렇다보니 야영장 예약일에는 ▲장시간 접속 대기 ▲선호도가 높은 주말·공휴일 즉시 마감 등 예약 불만이 끊임없이 제기돼왔다.
국립공원공단은 야영장 이용방식을 전면 추첨 방식으로 전환했다. 지난 1일부터 2개월 단위로 연 6회(짝수월 1~5일 접수) 연중 상시 추첨방식으로 운영된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BC “우크라 전쟁의 승자는 러도 우크라도 서방도 아닌 바로 이 나라” - 매일경제
- “한국 오기전 다 알아보고 왔는데”...외국인 관광객 불평 1위는 이것 - 매일경제
- “중학생 아이 점심 급식이랍니다”...1첩반상에 울화통 터진 학부모 - 매일경제
- [단독] 8배 오르다 1시간만에 85% 폭락한 나스닥 종목...‘한국 리딩방’ 작품이었다 - 매일경제
- 금사과 이어 너마저...1년새 42%나 껑충 오른 ‘이 과일’ 이젠 못먹나 - 매일경제
- 아이 실수로 2000만원짜리 도자기 ‘와장창’…박물관 측 “괜찮다” 선처 - 매일경제
- “싸다고 샀는데 실망, 그냥 버렸어요”...알리·테무 직구, 한풀 꺾였다 - 매일경제
- [단독] “웃을 수도 없고”...전기차 안팔려 최대 6000억 보상 받는 배터리 3사 - 매일경제
- “전기차 거품 꺼지고 있다”...신차 출시 미루고 공장 안 짓는 미국·유럽 - 매일경제
- 패스 한 번에 ‘뻥 뚫린’ 토트넘 수비... EPL ‘300경기 출전’ 손흥민, 120호골에도 웃을 수 없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