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에어컨 판매·배송 역량 높인다…"성수기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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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는 여름 에어컨 성수기를 맞아 판매·배송·서비스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역량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고객들이 매장에 방문하는 순간부터 제품을 배송받고 사용하면서 수리·점검 등 서비스가 필요한 상황까지 모든 과정에서 더 편하고 빠르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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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여름 에어컨 성수기를 맞아 판매·배송·서비스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역량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판매를 담당하는 삼성스토어에서는 시스템(천정형)∙홈멀티(스탠드형/벽걸이형)∙창문형 에어컨 등 다양한 유형의 무풍에어컨을 설명할 수 있는 전문 매니저를 운영한다. 1대1 상담으로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맞춤형 제품을 추천한다.
에어컨 배송도 더 편리해진다. 에어컨 배송을 맡 삼성전자로지텍은 고객이 에어컨 주문을 하면 바로 다음 날 설치할 수 있도록 준비를 강화하고 있다.
전국에 구축된 22개의 실습장에서 실제 제품을 활용한 제품설치 교육을 통해 숙련도를 높였다. 에어컨 설치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안전장비 착용을 의무화하고, '안전지원단'을 통해 모니터링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도 운영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전문 서비스 엔지니어 외 기술강사, 사무직 등 가용 가능한 인력을 대상으로 에어컨 기술 역량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을 이수한 인력은 에어컨 서비스 신청이 가장 많은 6~8월 투입되며, 지난해보다 20% 이상 많은 인력을 고객 응대에 활용할 계획이다.
서비스 엔지니어들의 작업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수리 안전 보조 인력'도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확대한다. 수리 안전 보조 인력은 엔지니어와 동행해 서비스 현장에서 △작업 안전성 확보 △수리 작업 보조 등 역할을 수행한다.
고객 가정에 서비스 엔지니어가 방문하지 않고 원격으로 제품을 점검받아 문제를 해결하는 에어컨 '원격 상담 서비스'도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고객들이 매장에 방문하는 순간부터 제품을 배송받고 사용하면서 수리·점검 등 서비스가 필요한 상황까지 모든 과정에서 더 편하고 빠르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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