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익산시, 악취 상황실 운영…“민원 신속 대응”
[KBS 전주] [앵커]
익산시가 악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악취 상황실'을 운영합니다.
고창군이 동호항을 중심으로 어항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관광 기반시설도 확충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익산시는 이달부터 10월까지 악취 관련 민원이 들어오면 실시간 감시 시스템과 측정 차량 등을 활용해 악취 발생 위치와 성분을 분석하고, 현장 확인 뒤 단속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취약 시간대 악취를 유발하는 야간 조업 사업장 44곳을 집중 단속하고, 축산 악취 상시 감시반도 운영해 농가를 돌며 지도, 점검할 계획입니다.
[최학영/익산시 환경관리과 계장 : "악취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악취 상황실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권을 제공하고, 시민 불편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고창군은 사업비 백12억 원을 들여 동호항에 어촌 체험센터와 마을특화 사업장, 어구 보관 창고, 어촌 복합센터 등을 조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동호해수욕장 노을 쉼터와 경관 조명, 해안 둘레길, 전망대 등을 확충해 관광객들에게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고창군은 어촌 뉴딜 사업을 마무리함에 따라 관광 활성화와 어민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강영호/고창군 해양수산과 해양개발팀장 : "동호항을 기점으로 향후 노을 대교와 고창 종합테마파크, 명사십리 해양관광레저파크까지 연결하며 대한민국 해양 관광을 선도하는 살맛 나는 어촌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임실 치즈테마파크가 동물 체험과 교육을 함께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납니다.
임실군은 임실 치즈테마파크에 조랑말과 공작, 칠면조, 오수견 등 동물 11종 30여 마리를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가족 단위 체험과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임실 치즈를 주제로 한 국내 유일 체험형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영상편집:공재성
박형규 기자 (parkh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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