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만에 국보 재지정된 밀양 '영남루' 8일 승격 기념식

조아서 기자 2024. 5. 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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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오는 8일 지난해 국보로 재승격된 영남루 마당에서 '영남루 국보 승격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밀양시는 시민 삶의 터전 가까이에서 시민과 함께 해온 영남루의 국보 재승격을 축하하기 위한 승격 기념식을 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승격 기념식은 시민들 식전공연,​ 영남루 국보 승격 경과보고, 국보 지정서 수여, 기념식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국보에서 보물이 된 지 60년 만에 다시 국보로 재승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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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 영남루.(밀양시청 제공)

(밀양=뉴스1) 조아서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8일 지난해 국보로 재승격된 영남루 마당에서 '영남루 국보 승격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밀양시는 시민 삶의 터전 가까이에서 시민과 함께 해온 영남루의 국보 재승격을 축하하기 위한 승격 기념식을 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승격 기념식은 시민들 식전공연,​ 영남루 국보 승격 경과보고, 국보 지정서 수여, 기념식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선시대 3대 누각으로 꼽히는 영남루는 1933년 일제강점기에 보물로 지정됐다가 해방 후인 1955년에 국보로 승격돼 관리됐다. 그러다 1962년 1월 제정된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문화재를 재평가하면서 다시 보물로 내려왔다.

지난해 12월 국보에서 보물이 된 지 60년 만에 다시 국보로 재승격됐다.

밀양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절벽 위에 위치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밀양의 대표 명소로 꼽힌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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