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폐낙하산 활용 동전지갑 등 관광상품 개발 지원

전창해 2024. 5. 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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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역사·문화·전통 등 지역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대표 관광상품 개발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충북도는 관광상품 개발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단양군, 옥천군, 괴산군의 관광상품 개발 계획안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최고점을 받은 단양군은 지역의 대표 관광상품인 패러글라이딩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폐낙하산 원단을 활용한 동전 지갑과 부속 열쇠고리를 개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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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는 역사·문화·전통 등 지역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대표 관광상품 개발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충북도청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도는 관광상품 개발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단양군, 옥천군, 괴산군의 관광상품 개발 계획안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최고점을 받은 단양군은 지역의 대표 관광상품인 패러글라이딩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폐낙하산 원단을 활용한 동전 지갑과 부속 열쇠고리를 개발하기로 했다.

포도 주산지인 옥천군은 친환경 포도잎을 활용해 피부 토너 패드와 비누 등을 만들 예정이다.

또 괴산군은 주요 관광지 이미지를 활용한 파우치와 지역 캐릭터 모양의 신발 액세서리(지비츠) 제작에 나선다.

도는 해당 시·군과 함께 상품개발에 2천만원에서 최대 4천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시·군의 고유가치가 담긴 특화상품을 개발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단양 '마늘 전통주 선물 세트', 옥천 '동결 건조 통딸기·통샤인', 제천 '얼음딸기 초콜릿'를 관광상품으로 개발한 바 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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