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전기 SUV' 신모델 대거 출격…캐즘 꺾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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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업계가 하반기에 내수 부진을 돌파할 신차를 출시한다.
기아는 소형 전기 스포츠실용차(SUV) EV3를 7월에 출시할 전망이며, 현대자동차는 연내에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9를 시장에 선보인다.
르노코리아는 하반기 국내 시장에 중형 하이브리드 SUV인 오로라1(프로젝트명)을 출시한다.
업계 관계자는 "완성차 업계가 내수 시장에서 고전하는 가운데, 하반기 출시되는 신차가 내수 부진 돌파구가 될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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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도 전기픽업 'O100' 준비
르노는 하이브리드 오로라 출시 예정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국내 완성차 업계가 하반기에 내수 부진을 돌파할 신차를 출시한다. 기아는 소형 전기 스포츠실용차(SUV) EV3를 7월에 출시할 전망이며, 현대자동차는 연내에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9를 시장에 선보인다. 하반기 출격하는 신차가 내수 부진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6월 EV3 양산에 돌입해 7월에 출시할 계획이다. 양산 시점인 6월 전에 가격을 공개할 예정이며, 사전 계약도 계획하고 있다. EV3는 전기차 수요 둔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아의 대중화 모델이다. 가격 경쟁력을 통해 전기차 수요 둔화를 극복할 야심작이란 평가다.
현대차는 연내에 아이오닉9을 시장에 선보인다. 아이오닉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로, 출시 전부터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른바 '형제 라인업'으로 통하는 기아 EV9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어, 아이오닉9에 대한 기대감도 큰 상황이다.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이 올해 출시하는 중형 전기 SUV 이쿼녹스 EV도 주목을 받는다. 4000만원 중후반대의 가격으로 국내 시장에 등판해 새바람을 일으킬 것이란 얘기가 나온다.
르노코리아는 하반기 국내 시장에 중형 하이브리드 SUV인 오로라1(프로젝트명)을 출시한다. 르노코리아가 국내에서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차인 오로라1은 6월 열리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처음 공개될 전망이다.
KG모빌리티가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첫 전기 픽업트럭 O100도 관심을 받는다.
업계 관계자는 "완성차 업계가 내수 시장에서 고전하는 가운데, 하반기 출시되는 신차가 내수 부진 돌파구가 될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n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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