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PCB·반도체 패키징 산업 지원 강화

이주혜 기자 2024. 5. 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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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KPCA)와 'PCB 및 반도체 패키징 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PCB와 반도체 패키징 산업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인 금융 지원이 필요하다"며 "우리은행은 중소기업 특화채널과 원비즈플라자를 통해 KPCA 회원사에 실효성 있는 금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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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인천 송도에서 (왼쪽부터)양동혁 우리은행 반월·시화BIZ프라임센터 본부장, 정진완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본부장, 안영우 KPCA 사무총장, 김형조 남동·송도BIZ프라임센터 본부장이 PCB 및 반도체 패키징 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우리은행은 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KPCA)와 'PCB 및 반도체 패키징 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중소기업 특화채널인 반월·시화BIZ프라임센터를 중심으로 KPCA 회원사에 ▲금리 및 수수료 우대 ▲기업 컨설팅 등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공급망금융 플랫폼 '원비즈플라자'를 활용해 회원사의 구매 프로세스 디지털화도 돕는다.

KPCA는 인쇄회로기판(PCB)과 반도체 패키징 산업 발전을 위해 2003년 설립됐다. 우리나라 주력 수출 분야인 ▲반도체 ▲자동차 ▲전자 산업 등에 핵심 공급망 역할을 수행해왔다. 최근에는 반도체 패키징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회원사 간 역량 결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159개 회원사 중 대다수가 반월국가산업단지 안에 모여 있다.

원비즈플라자는 우리은행이 2022년 9월 선보인 디지털 공급망금융 플랫폼이다. 중견·중소기업이 별도의 플랫폼 사용료 없이 회원사로 등록해 실시간으로 ▲구매 ▲공급 ▲금융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받고 있다. 원비즈플라자 가입 회원사는 공급망 특화대출 보증서 보증비율 상향과 보증료 지원 혜택도 받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PCB와 반도체 패키징 산업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인 금융 지원이 필요하다"며 "우리은행은 중소기업 특화채널과 원비즈플라자를 통해 KPCA 회원사에 실효성 있는 금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n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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