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눈물의 여왕', 김지원에 도움되려 출연…엄청난 포스 느껴"('기적 같은 기록.zip')

유은비 기자 2024. 5. 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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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눈물의 여왕'에서 특별 출연으로 존재감을 빛낸 소감을 밝혔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눈물의 여왕 : 기적 같은 기록.zip'에는 오정세, 송중기, 김신록, 홍진경, 조세호, 남창희 등 예상치 못한 순간에 깜짝 등장해 '눈물의 여왕'을 더욱 유쾌하게 만든 카메오들과의 촬영 비하인드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송중기는 '눈물의 여왕' 8회에서 홍해인(김지원)의 이혼 변호사 '빈센조' 역으로 특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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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원(왼쪽), 송중기. 출처| 하이지음스튜디오 SNS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배우 송중기가 '눈물의 여왕'에서 특별 출연으로 존재감을 빛낸 소감을 밝혔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눈물의 여왕 : 기적 같은 기록.zip’에는 오정세, 송중기, 김신록, 홍진경, 조세호, 남창희 등 예상치 못한 순간에 깜짝 등장해 ‘눈물의 여왕’을 더욱 유쾌하게 만든 카메오들과의 촬영 비하인드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송중기는 '눈물의 여왕' 8회에서 홍해인(김지원)의 이혼 변호사 '빈센조' 역으로 특별 출연했다. 송중기는 "빈센조 역이 있다고 해서 달려왔다. 김지원 배우가 촬영하고 있다고 해서 미약하나마 도움 될까 해서 했다"라고 했다

송중기는 "다양한 장르가 섞여 있는 것 같아서 저 역시 즐거웠고 김희원, 장영우 감독님과 현장에서 즐기다 가는 기분"이라며 "현장에서 촬영하면서 지원 씨에게 엄청난 포스를 느낀 것은 오랜만이다, 시청자 한 명으로서 '눈물의 여왕'을 재밌게 보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1회에는 김수현과 ‘사이코지만 괜찮아’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오정세가 정신과 의사 역으로 출연해 환상의 호흡을 뽐내기도 했다. 오정세는 인터뷰에서 "수현이와 오랜만에 합을 맞췄는데 여전히 잘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눈물의 여왕' 김수현 파이팅"이라고 응원을 전했다.

백현태(김도현)의 아내로 특별출연해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의 세계관을 그대로 이어간 배우 김신록은 "좋아하는 배우들이 많이 나오는 드라마고 최고의 기대작에 출연할 수 있어 기뻤다"라며 "반가운 얼굴 만나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현우(김현우)를 미행하기 위해 퀸즈가에서 붙인 사람들 역으로 특별 출연해 신스틸러 역할을 제대로 한 고규필과 임철수도 "영광스러운 마음으로 찍고 있는데 재밌게 나올지는 모르겠다"라고 전했고, SBS '별에서 온 그대' 박지은 작가와 인연으로 특별출연한 조세호, 남창희, 홍진경 또한 "덕분에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한 추억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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