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300여편 운항 차질 요란한 날씨 잦아져.. "제주공항 정상화"

제주방송 정용기 2024. 5. 6. 08: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상악화로 항공기 운항에 큰 차질이 빚어졌던 제주국제공항이 오늘(6일)부터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어린이날인 어제(5일) 저녁 8시 기준 기상악화로 항공편이 70여 편이 결항됐습니다.

지연 운항한 항공편은 252편에 달했습니다.

현재 제주공항에 내려졌던 급변풍 특보도 해제돼 항공기 운항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립 사고에 신호등 꺾이는 사고도
오늘(6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에서 운항 중인 항공기 (사진, 이효형 기자)


기상악화로 항공기 운항에 큰 차질이 빚어졌던 제주국제공항이 오늘(6일)부터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어린이날인 어제(5일) 저녁 8시 기준 기상악화로 항공편이 70여 편이 결항됐습니다. 지연 운항한 항공편은 252편에 달했습니다.

현재 제주공항에 내려졌던 급변풍 특보도 해제돼 항공기 운항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어제(5일) 강풍에 꺾인 신호등 (사진, 제주소빙안전본부)


어제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제주소방안전본부에는 고립 사고와 전봇대·나무 쓰러짐 등 어제 저녁 6시까지 10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어제 낮 12시 46분쯤 제주시 용강동 별숲공원 용강목장 인근에서 하천이 불어나 길이 물에 잠겨 건너가지 못하고 있다는 70대 여성 A씨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대원들은 현장에 출동해 A씨를 안전한 곳으로 구조했습니다. 또 오후 3시쯤 제주시 노형동에서는 신호등이 꺾여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안전조치하기도 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