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 속 밤새 100㎜ 넘는 비 내린 부산…피해 잇따라

손형주 2024. 5. 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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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연휴 하루 최대 100㎜ 이상의 비가 내린 부산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6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부산 해운대구에 121.5㎜ 비가 내렸다.

부산 지역에 내려진 호우·강풍 주의보는 6일 오전 모두 해제된 상태다.

기상청은 오전까지 5~10㎜의 비가 더 내린 뒤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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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장안읍에 나무가 쓰러져 전봇대에 걸린 모습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어린이날 연휴 하루 최대 100㎜ 이상의 비가 내린 부산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6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부산 해운대구에 121.5㎜ 비가 내렸다.

부산진구는 118.5㎜, 남구 108㎜. 중구 101㎜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부산 지역에 내려진 호우·강풍 주의보는 6일 오전 모두 해제된 상태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호우 및 강풍과 관련된 총 15건의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지난 5일 오후 9시 22분께 부산 기장군 일광읍 이천리에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6일 오전 2시 30분께는 사하구 하단동 지하 점포에 물이 들어차 소방 당국이 배수 지원을 펼쳤다.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접수되지 않았다.

기상청은 오전까지 5~10㎜의 비가 더 내린 뒤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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