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예술 잇는 의정부 문화도시 플랫폼 8월 개관

김도윤 2024. 5. 6.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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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8월 개관을 목표로 문화도시 거점 공간을 조성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예술과 시민을 연결하고 아이디어와 작품을 공유해 새로운 문화를 형성하는 공간이라는 의미에서 '의정부문화역 이음'으로 이름 붙였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문화역 이음은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인과 시민들이 모여 풍부한 경험을 누리며 지역 커뮤니티를 하나로 이어주는 문화도시 플랫폼"이라며 "의정부를 문화도시로 만드는 전초지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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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문화역 이음' 명명…창작가 작업실·공연장·연습실 등 구성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8월 개관을 목표로 문화도시 거점 공간을 조성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이 공간은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사 4층에 2천㎡ 규모로 들어선다.

예술과 시민을 연결하고 아이디어와 작품을 공유해 새로운 문화를 형성하는 공간이라는 의미에서 '의정부문화역 이음'으로 이름 붙였다.

의정부문화역 이음 배치도 안 [의정부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곳에 크리에이티브 룸, 예술상회, 모둠홀, 화음홀, 갤러리, 라운지, 여행자 북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크리에이티브 룸은 창작가들의 입주형 작업실이다. 예술상회에는 팝업스토어, 기프트숍, 입주 작가 갤러리 등이 마련되고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모둠홀에서는 소규모 공연과 강연, 워크숍 등이 열리고, 화음홀은 지역 예술단체와 시민 동아리가 연습실로 사용할 수 있다.

또 갤러리는 대관·기획 전시실로, 라운지는 개방형 커뮤니티와 시민 휴게·편의시설로 각각 이용된다.

지난해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의정부시는 '시민이 만들어가는 머물고 싶은 도시 의정부'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7년까지 국비도 지원받는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문화역 이음은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인과 시민들이 모여 풍부한 경험을 누리며 지역 커뮤니티를 하나로 이어주는 문화도시 플랫폼"이라며 "의정부를 문화도시로 만드는 전초지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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