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도둑들 물리친 시민들…런던에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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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영국 한 기차역에서 시민들이 오토바이를 훔치려는 도둑들을 힘을 합쳐 물리치는 영상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공개돼 화제다.
6일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일 영국 런던에서 북쪽으로 약 80㎞ 떨어진 베드퍼드의 기차역에서 오토바이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촬영된 영상을 보면 시민들이 주차장 앞에서 오토바이를 훔치려는 2명의 도둑을 저지한다.
이들은 헬멧 등 도구를 사용해 도둑들을 공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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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영국 한 기차역에서 시민들이 오토바이를 훔치려는 도둑들을 힘을 합쳐 물리치는 영상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공개돼 화제다.
6일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일 영국 런던에서 북쪽으로 약 80㎞ 떨어진 베드퍼드의 기차역에서 오토바이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촬영된 영상을 보면 시민들이 주차장 앞에서 오토바이를 훔치려는 2명의 도둑을 저지한다. 이들은 헬멧 등 도구를 사용해 도둑들을 공격한다. 또 도둑이 오토바이에 올라 도망치려고 하면 발로 밀어 넘어뜨리기도 했다.
거센 저항을 받은 도둑들은 결국 "도망쳐"라고 소리친 뒤 도주했다. 이들 모습은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 반응은 엇갈렸다. 도둑질을 막은 시민들에 대해 "용기가 남다르다"고 칭찬하는가 하면 위험한 상황을 연출했다며 비판하는 댓글도 달린 것.
한 누리꾼은 "도둑들에게 보복당했을 수도 있다"며 "가장 좋은 방법은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최근 영국에선 대낮 절도 범죄가 늘고 있다. 지난달 발표된 영국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자전거 절도의 절반 가까이(46%)가 낮 시간대에 벌어졌다. 영국 내 낮에서의 차량 절도 시도도 2020년 15%에서 지난해 21%까지 늘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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