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5월 6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 한국도 미국과 일본처럼 반도체 보조금을 비롯한 첨단산업 지원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국내 상경대 교수들이 입을 모았습니다.
매일경제가 주요 4년제 상경계열 대학 교수 110명을 대상으로 기업 경영 현안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교수 92%(101명)는 "주요국의 기업 유치 활동에 대응해 정부가 반도체, 2차전지 등 첨단 산업의 국내 시설 투자분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 나스닥 시장에서 하루만에 80% 이상 폭락한 원격의료 회사 주가 변동 이면에 ‘한국 리딩방’이 있었다는 주장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소개 원격의료 회사 모바일헬스네트워크솔루션은 현지시간 3일 하루만에 84.64% 폭락하며 3.39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대다수 한국인 투자자들은 외국인 교수를 사칭한 VIP전용 오픈채팅방에서 20달러 인근 주가에서 지정가주문을 내도록 권유했고, 100% 수익을 안내받았다고 전했습니다.
3.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이 한국 배터리 3사에 5000억~6000억원대 보상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기차 시장 위축으로 완성차업체의 배터리 주문량이 당초 계약상의 최소 구매량에도 못미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재계에 따르면 SK온은 포드 등 글로벌 자동차업체들과의 협상을 통해 올 상반기 중 1500억~2000억원 규모의 보상금을 받는 방안을 협상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고금리 장기화와 경기침체 여파로 기업과 자영업자들의 자금난이 가중되면서, 은행권의 부실채권 NPL 매각 규모도 전년 동기 대비 144% 수준으로 증가했습니다. 올해 2분기는 1분기보다 더 매각 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매물 공급이 증가함에 따라 인수 참여자들도 늘어나며 NPL 시장이 한층 활기를 띨 전망입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 8배 오르다 1시간만에 85% 폭락한 나스닥 종목...‘한국 리딩방’ 작품이었다 - 매일경제
- “한국 오기전 다 알아보고 왔는데”...외국인 관광객 불평 1위는 이것 - 매일경제
- [단독] “웃을 수도 없고”...전기차 안팔려 최대 6000억 보상 받는 배터리 3사 - 매일경제
- 금사과 이어 너마저...1년새 42%나 껑충 오른 ‘이 과일’ 이젠 못먹나 - 매일경제
- “중학생 아이 점심 급식이랍니다”...1첩반상에 울화통 터진 학부모 - 매일경제
- BBC “우크라 전쟁의 승자는 러도 우크라도 서방도 아닌 바로 이 나라” - 매일경제
- “내 남편이랑 바람났지?” 난동 50대女 흉기까지 들자... 결국 테이저건으로 제압 - 매일경제
- 아이 실수로 2000만원짜리 도자기 ‘와장창’…박물관 측 “괜찮다” 선처 - 매일경제
- “전세 없어요?” 서민들 이사가야 하는데 발동동…3천가구 단지에 매물 달랑 10건 - 매일경제
- ‘코리안 가이’ 황희찬, 펩 앞에서 12호골...하지만 맨시티에 1-5 대패 ‘홀란드 4골 폭발’ - MK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