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여주로 추천” 지춘희, 심은하 ‘청담동 며느리룩’ 비화까지(사당귀)[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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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안목으로 배우 고현정을 톱스타로 만든 패션 디자이너 지춘희가 '청담동 며느리룩'의 비화까지 공개했다.
5월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55회에서는 지춘희가 드라마 의상을 담당했던 비하인드들을 공개했다.
이에 여주인공으로 발탁된 고현정을 비롯한 배우들은 '모래시계'에 지춘희의 의상을 입고 나왔고, 드라마는 시청률 65%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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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남다른 안목으로 배우 고현정을 톱스타로 만든 패션 디자이너 지춘희가 '청담동 며느리룩'의 비화까지 공개했다.
5월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55회에서는 지춘희가 드라마 의상을 담당했던 비하인드들을 공개했다.
이날 지춘희는 "(내가) 드라마를 많이 했다. 일을 하다가 김종학 감독님하고 가까워졌다. '여명의 눈동자'를 할 때 고현정하고 했는데 (신인인데) 너무 괜찮더라. 그다음 드라마가 '모래시계'였다. (김종학 감독님이) 누구를 (여주인공으로) 했으면 좋겠냐고 의견을 묻더라. 객관적으로 의견을 얻고 싶었던 거다. 내가 '여명의 눈동자' 고현정이 좋을 것 같다고 하니까 자기도 그런 것 같다더라. 자기 생각을 확인받고 싶은 거였다"고 회상했다.
이에 여주인공으로 발탁된 고현정을 비롯한 배우들은 '모래시계'에 지춘희의 의상을 입고 나왔고, 드라마는 시청률 65%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청춘의 덫' 의상도 담당했었다고. 지춘희는 "옛날엔 코디네이터가 별로 없어서 배우들 빌려주는 걸 많이 했다. 심은하의 가난한 시절 의상도 모두 담당했는데 내가 한 번 이었던 걸 줬다. 캐시미어 스카프 빌려주고. 그렇게 이미지를 잡고 나중에 매장에서 만든 옷들을 입혔던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지춘희는 '청담동 며느리 룩'의 창시자이기도 했다. 지춘희는 이 사실이 언급되자 "그건 어느 기자가 붙인 것 같다. '청춘의 덫'부터 느낀 기자가 쓴 것"이라고 겸손하게 말했고, 지춘희의 딸이자 디자이너실 팀장 지진희는 "돈 많은 시아버지들이 '심은하가 입은 옷을 우리 며느리가 입었으면 좋겠다'고 해 그렇게 말이 나온 것"이라고 설명을 더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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