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 취소 산다라박, 이상형 만나 감격 “페로몬 향수 뿌린듯”(복면가왕)[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5. 6.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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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산다라박이 이상형을 찾았다.

이날 복면가수 '야간개장'(뮤지컬 배우 임규형)이 2라운드에서 폭발적 성량으로 하동균의 'Run'을 부른 뒤 산다라박은 "뭔가 되게 신기한 경험을 했다. 사람이 여기 되게 많은데 너와 나 우리 둘만 있는 느낌을 느겼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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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복면가왕’ 캡처
MBC ‘복면가왕’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산다라박이 이상형을 찾았다.

5월 5일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 449회에서는 '희로애락도 락이다'의 8연승을 저지하기 위해 출격한 복면 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복면가수 '야간개장'(뮤지컬 배우 임규형)이 2라운드에서 폭발적 성량으로 하동균의 'Run'을 부른 뒤 산다라박은 "뭔가 되게 신기한 경험을 했다. 사람이 여기 되게 많은데 너와 나 우리 둘만 있는 느낌을 느겼다"고 고백했다.

김구라는 이에 "그러니까. 내가 아까 우리 다라의 그 순간을 봤다. 위에를 쳐다보더라. '쟤 뭐하나'했다"고 전했다. 감격한 산다라박의 시그널을 포착했다는 것.

산다라박은 "목소리에 페로몬 향수를 탄 것처럼… 제가 원래 춤 잘추는 남자가 이상형이었는데 노래 잘하는 남자가 이상형으로 바뀐 것 같다. 지금 이 순간"이라고 너스레 떨었다.

한편 산다라박은 1984년생 올해 만 39세다. 과거 방송에서 비혼주의를 선언했던 산다라박은 최근 웹예능 '뱀집'에 출연해 "나중에 혹시 결혼한다 그랬을 때 친구들이 너무 비난을 할 것 같아서 2% 정도를 열었다. (결혼) 할 수도 있다"고 변화한 생각을 전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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