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인정한 미모‥규빈, 아이돌 러브콜에도 솔로데뷔 이유(복면가왕)[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5. 6.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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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규빈이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주도 인정한 아이돌이지만 솔로를 고집하는 이유를 밝혔다.

규빈의 수려한 외모에 MC 김성주는 "아이돌로 데뷔했어도 잘했을 것 같은데 솔로로 데뷔한 이유가 있냐"고 물었고 규빈은 "정말 많은 기획사에서 러브콜을 받았는데 어렸을 때부터 혼자 작곡하고 다양한 장르 음악을 듣는 걸 좋아했다. 50년 넘게 오래오래 노래하는 게 꿈이라 (솔로로 데뷔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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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복면가왕’ 캡처
MBC ‘복면가왕’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규빈이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주도 인정한 아이돌이지만 솔로를 고집하는 이유를 밝혔다.

5월 5일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 449회에서는 '희로애락도 락이다'의 8연승을 저지하기 위해 출격한 복면 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1라운드에서 비비, 츄 등으로 정체를 의심받은 '폭탄세일'은 2라운드 솔로 무대에 연예인 판정단석에 앉은 박혜경의 'Loving U (러빙유)'를 선곡해 불러 맑고 청아한 음색을 뽐냈다. 이에 맞선 '풍력발전기'도 만만치 않았다. 권진아 '끝'을 부르는 '풍력발전기'의 차분한 목소리는 노래의 쓸쓸한 분위기와 맞아떨어져 모두의 귀를 사로잡았다.

어쿠스틱 기타 장기까지 보여준 '폭탄세일'은 아쉽게도 2라운드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폭탄세일'의 정체는 올해 1월 17일 데뷔한 17살 가수 규빈이었다. 원슈타인, 개코, 넬 등과 컬래버를 한 적도 있다고.

규빈의 수려한 외모에 MC 김성주는 "아이돌로 데뷔했어도 잘했을 것 같은데 솔로로 데뷔한 이유가 있냐"고 물었고 규빈은 "정말 많은 기획사에서 러브콜을 받았는데 어렸을 때부터 혼자 작곡하고 다양한 장르 음악을 듣는 걸 좋아했다. 50년 넘게 오래오래 노래하는 게 꿈이라 (솔로로 데뷔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상은 앞서 수준급의 기타 실력을 보여준 규빈에 누구의 영향을 받은 건지 궁금해했다. 규빈은 "저희 아빠가 아마추어 밴드에서 일렉 기타를 연주하셔서 아빠에게 배웠다. 그래서 해머링 주법도 어쿠스틱 기타로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런 규빈은 14살 때 여동생과 노래하는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적이 있었다. 규빈은 "제 아이디어였다. 동생을 열심히 꼬드겼는데 중2 사춘기가 왔다. 저 때문에 사회생활이 많이 힘들다고, 또 이 방송이 나가면 집에서 어떻게 사과를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이어 규빈은 신지를 만나면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소리쳤다. 신지는 이에 "예전 우리 만난 적 있죠?"라며 규빈을 바로 알아봐 규빈이 "어머 어떡해. 기억하시네"라며 감동하게 했다.

신지는 "'가요톱10'처럼 예전 노래를 해야하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어린 친구가 그 감성을 너무 잘 살리더라. 잘 자란 것 같다. 제가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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