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루 10개’ 미네소타, 보스턴에 2-9 완패..12연승 질주 멈췄다

안형준 2024. 5. 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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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의 연승 행진이 멈췄다.

이날 패배로 미네소타는 거침없었던 12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미네소타는 마지막으로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랐던 1991년 이후 처음으로 12연승을 달렸다.

미네소타 타선이 안타 9개, 볼넷 3개로 2득점에 그친 반면 보스턴 타선은 안타 11개, 볼넷 3개로 9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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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미네소타의 연승 행진이 멈췄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5월 6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겟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미네소타는 2-9 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미네소타는 거침없었던 12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지난 4월 22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 패배 이후 처음으로 패배의 맛을 경험하게 됐다.

미네소타는 마지막으로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랐던 1991년 이후 처음으로 12연승을 달렸다. 1991년 당시 미네소타는 구단 역대 최장 기록인 15연승을 거둔 바 있다.

미네소타는 이날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불펜이 무너지며 패했다.

미네소타는 2회초 맥스 케플러, 카를로스 코레아, 트레버 라낙의 연속안타로 무사만루 찬스를 맞이했다. 하지만 보스턴 선발 쿠퍼 크리스웰을 상대로 윌리 카스트로와 카를로스 산타나가 연속으로 삼진을 당했고 호세 미란다가 땅볼에 그치며 득점에 실패했다.

미네소타는 3회초 2사 후 라이언 제퍼스가 솔로포를 쏘아올려 먼저 득점했다. 하지만 3회말 동점을 허용했고 선발 조 라이언이 4회말 세단 라파엘라에게 역전 2점포를 허용하며 끌려가기 시작했다.

라이언은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지만 미네소타 타선은 이날 잔루 10개를 남겼고 득점권에서 13타수 3안타에 그치며 아쉬운 집중력을 보였다. 그리고 불펜이 8,9회 6점을 허용하며 추격의 동력도 잃었다. 미네소타 타선이 안타 9개, 볼넷 3개로 2득점에 그친 반면 보스턴 타선은 안타 11개, 볼넷 3개로 9점을 얻었다.

미네소타의 연승 행진을 저지한 보스턴은 3연패에서 벗어났다.(사진=세단 라파엘라)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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