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릴스탠드·키링·리유저블백…신세계百, '하이큐!!' 팝업 열어

15일 극장판 개봉…6월 강남·센텀시티점, 7월 대구·광주점서
굿즈 400여종 중 50여종은 신세계百서 선출시

하이큐!! 팝업(신세계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신세계(004170)백화점은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하이큐!!'의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6일 밝혔다.

15일 개봉 예정인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은 2월 일본에서 개봉해 두 달 반 만에 100억 엔(약 889억 원) 이상의 수입을 올린 바 있다.

먼저 6월27일~7월7일 강남점 1층 오픈스테이지와 센텀시티점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어 7월18~28일 대구점 8층 문화홀과 광주점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 연달아 팝업스토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팝업에선 국내 최초로 '하이큐!!'의 애니메이션, 극장판 영화 전 편 캐릭터를 대상으로 한 굿즈가 제작된다.

티셔츠 등 패션 상품부터 피규어, 가방, 쿠션, 책갈피, 스티커 등 잡화, 완구, 문구류까지 400여 종 상품을 선보인다. 50여 종 아이템은 신세계백화점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강남점과 센텀시티점에선 영화 개봉 전 신세계백화점 고객만을 위한 단독 시사회를 연다. 세부내용은 신세계백화점 앱에 고지한다.

신세계 관계자는 "국내에서도 현실감 넘치는 스토리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애니메이션이니만큼 영화 개봉 뒤 신세계백화점 4개점에서 팝업을 열어 그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