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원구성 눈앞…의장·대표 하마평 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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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김규창·김호겸·윤태길 압축
부의장·양당 대표 역시 관심집중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원구성이 3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차기 의장과 거대 양당 대표 후보에 대한 하마평이 무성하다.
5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오는 8월8~20일 제376회 임시회에서 도의회 의장단 선출이 예정됐다. 또 현재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대표 임기 만료가 다음 달 말로 다가오면서 의장단 선출 이전에 거대 양당의 대표가 나타날 전망이다.
의장은 다선 여부가 중요하기에 중진 의원들이 후보군으로 분류된다. 총 155명 의원 정원 중 77명의 민주당에선 김진경 의원(시흥3)이 최다선인 4선인 만큼 유력 후보로 분석되며 일각에선 재선이자 부의장인 김판수 의원(군포4)의 도전을 추측했다.
76명의 국민의힘의 경우 전반기 의장 선거에서 자당 후보였던 3선의 김규창 의원(여주2)이 재도전에 나서지 않겠냐는 전망이 나온다. 김호겸(수원5)·윤태길 의원(하남1) 등 3선 의원들 역시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민주당 부의장은 3선의 박옥분(수원2)·정윤경 의원(군포1)과 재선의 서현옥 의원(평택3) 등 다선 의원이 후보군으로 분류된다. 국민의힘에선 김규창·김호겸·윤태길 의원이 의장 후보군인 동시에 부의장 하마평에 오른 데다 재선의 김시용 의원(김포3)도 타천으로 거론된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차기 대표 역시 관심사다.
민주당 대표는 재선의 최종현(수원7)·정승현 의원(안산4) 간 2파전이 예측된다. 국민의힘의 경우 초선이자 현 대표인 김정호 의원(광명1)의 연임 도전이 전망되는 가운데 재선의 방성환(성남5)·허원 의원(이천2)이 하마평에 오른다. 전 대표였던 재선 곽미숙 의원(고양6)도 후보군으로 분류된다.
익명을 요구한 A의원은 “양당 동수 구조가 깨졌으나 변수는 2명의 개혁신당 의원”이라며 “이미 의장 및 대표 후보군은 세력 확장에 나선 것으로 추측되 다음 달 제375회 정례회에서 쑥덕공론이 가속화될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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