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네 밥집' 고창석 "아내 이정은, 첫 인상은 별로... 몰래 술 마시며 가까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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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창석이 아내 이정은과의 로맨틱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고창석은 "아내와 첫 만남은 어땠나?"라는 질문에 "극단에서 같이 생활을 했다. 우리 대표가 후배라고 데리고 왔는데 첫인상이 별로라 '얘가 우리 극단 들어오면 내가 나갈 거야'라고 했었다. 결국 극단에 들어오긴 했는데 그땐 아내가 말을 잘 듣지 않았다"라고 입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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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고창석이 아내 이정은과의 로맨틱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5일 SBS ‘세리네 밥집’에선 고창석과 박정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고창석은 지난 1999년 동료배우 이정은과 결혼 후 슬하에 1녀를 둔 바.
이날 고창석은 “아내와 첫 만남은 어땠나?”라는 질문에 “극단에서 같이 생활을 했다. 우리 대표가 후배라고 데리고 왔는데 첫인상이 별로라 ‘얘가 우리 극단 들어오면 내가 나갈 거야’라고 했었다. 결국 극단에 들어오긴 했는데 그땐 아내가 말을 잘 듣지 않았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당시 목이 상하니까 극단에서 술을 못 마시게 했는데 나도 아내도 술을 좋아했다. 그래서 선배들 몰래 술을 마시다 가까워졌다”라며 앙숙에서 부부가 된 특별한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어느덧 결혼 25년차. 연예계 대표 사랑꾼으로 물리는 고창석은 “오히려 신혼 때보다 지금이 더 좋다. 그땐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신혼여행도 못 갔는데 결혼 17년차 쯤 됐을 때 아내가 대뜸 태국에 가자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나아가 “무려 15박 16일 일정이었다. 너무 좋았다. 아무것도 안 해도 좋았다. 그냥 손 잡고 걸어 다니는 것만으로도 좋았다”라고 고백, 사랑꾼 면면을 뽐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세리네 밥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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