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육원 아이들과 함께한 웃음 넘친 어린이날

박태진 2024. 5. 5.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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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어린이날을 맞아 도내 아동양육시설에 거주하는 아이들이 공직자들과 함께 세상에서 하나뿐인 특별한 케이크를 만들면서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오영훈 지사는 "어린이날에 존셈봉사회와 함께 아이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맛있는 케이크도 만드는 시간을 가져 매우 좋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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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존셈봉사회, 케이크 함께 만들기 참여

[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도내 아동양육시설에 거주하는 아이들이 공직자들과 함께 세상에서 하나뿐인 특별한 케이크를 만들면서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오영훈 도지사와 존셈봉사회원들이 제주보육원을 방문, 아이들과 함께 케이크를 만들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제주도청 봉사동아리인 ‘존셈봉사회’는 이날 오후 2시 제주보육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제주도는 아동양육시설에서 보호하는 아이들이 어린이날에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매년 아동양육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존셈봉사회 회원 20여 명이 동참했다.

이날 아이들은 제과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면서 오영훈 지사와 존셈봉사회 회원들과 함께 고양이와 하트 모양 등 다양한 케이크 만들기에 흠뻑 빠졌다.

이날 케이크를 만들어 본 아이들은 “많은 사람과 케이크를 함께 만들어서 너무 재밌었다.”, “다음에는 샌드위치, 쿠키, 초콜릿도 함께 만들어 보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존셈봉사회 회원인 진기옥 상하수도본부 상수도부장은 “존셈봉사회에서는 매월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 어린이날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무척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어린이날에 존셈봉사회와 함께 아이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맛있는 케이크도 만드는 시간을 가져 매우 좋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들이 직접 디자인해 만든 일회용 반창고를 오영훈 지사와 존셈봉사회 회원들에게 전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제주도청 존셈봉사회는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청소 및 목욕, 주방 일손 돕기 등의 봉사활동을 한다. 또 매년 장애인을 위한 행사와 혼자 사는 어르신들을 초청해 음식을 대접하고, 생필품 꾸러미 무료 장터 등도 진행하고 있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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