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기재부 '직무급제' 우수 등급 획득

이영균 2024. 5. 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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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기획재정부의 '2023년도 직무중심 보수체계 개편실적 점검 결과'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직무급제는 직무의 특성과 중요성, 난이도 등에 따라 직무의 상대적 가치를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임금액을 결정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직무급 비중을 기존 14.4%에서 18.8%로 확대하는 등 직무·성과 중심의 보수체계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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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청렴도 1등급 이어 '직무급제'도 최고 수준 입증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기획재정부의 '2023년도 직무중심 보수체계 개편실적 점검 결과'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본사 전경. 공단 제공
직무급제는 직무의 특성과 중요성, 난이도 등에 따라 직무의 상대적 가치를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임금액을 결정하는 제도다.

공단은 지난 2022년 노사합의로 직무급을 도입한 후 지난해에는 직무 정원제를 도입하고 직무중심의 인사관리방안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직무급 비중을 기존 14.4%에서 18.8%로 확대하는 등 직무·성과 중심의 보수체계를 강화했다.

올해는 체계적인 직무 분석을 거쳐 직무 가치를 반영한 조직·인사 운영계획을 만들고, 직원들의 직무 전문성과 직무성과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공단은 '일 잘하고 청렴한 기관'을 목표로 국민권익위 주관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87개 공기업·준정부기관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달성하기도 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조성돈 이사장은 "청렴한 준법·윤리경영과 직무·성과 중심의 경영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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