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후포면 이만수씨 국무총리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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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은 지난 1일 이만수 전 울진군 수산조정위원회 위원이 제13회 수산인의날을 기념한 정부포상에서 수산업과 어촌발전 유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만수 전 위원은 1965년부터 35년간 어업에 종사한데 이어 전 울진군 수산조정위원으로 8년간 활동하면서 어업분쟁 해소에 기여해 왔는데다 한일어업협정으로 폐업위기 저자망 어업인 대표로 피해보상을 이끌어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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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은 지난 1일 이만수 전 울진군 수산조정위원회 위원이 제13회 수산인의날을 기념한 정부포상에서 수산업과 어촌발전 유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만수 전 위원은 1965년부터 35년간 어업에 종사한데 이어 전 울진군 수산조정위원으로 8년간 활동하면서 어업분쟁 해소에 기여해 왔는데다 한일어업협정으로 폐업위기 저자망 어업인 대표로 피해보상을 이끌어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1999년 한일어업협정으로 근해저자망 어선들이 폐업을 당하는 현실에 직면하자 피해대책위원장을 맡아 해양수산부, 국회 등 30여회 방문을 통해 선주와 선원들에게 보상금 지급 및 저금리 융자지원으로 합의점을 도출해 냈다.
또한 울진군 수산조정위원과 수협 비상임이사로 활발히 참여해 어장이용개발계획 및 업종별, 어장간 어업분쟁을 해소하고 경제력 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한 어업인에게 여신을 지원하고 외래어선 유치로 위판고 향상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만수 위원은 “앞으로도 수산업 발전을 위해 미약하게나마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손병복 군수는 “수산업발전을 위해 고생하신 이만수님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어족자원 고갈로 침체된 수산업이 새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군에서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울진=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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