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춘희 "심은하 청담동 며느리룩, 내가 입던 옷도 갖고 갔다"('사당귀')

배선영 기자 2024. 5. 5. 19: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디자이너 지춘희가 청담동 며느리 룩의 태동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지춘희는 "일을 하다보니 김종학 감독님과 가까워졌다. '여명의 눈동자'의 채시라, 고현정 의상을 담당하고 고현정이 너무나 괜찮았다. 이후에 '모래시계'를 준비하면서 김종학 감독이 누가 했으면 좋겠냐고 하길래 고현정을 언급했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사진 | '사당귀' 방송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디자이너 지춘희가 청담동 며느리 룩의 태동에 대해 언급했다.

지춘희는 5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청담동 며느리 룩 창시에 대해

이날 지춘희는 "일을 하다보니 김종학 감독님과 가까워졌다. '여명의 눈동자'의 채시라, 고현정 의상을 담당하고 고현정이 너무나 괜찮았다. 이후에 '모래시계'를 준비하면서 김종학 감독이 누가 했으면 좋겠냐고 하길래 고현정을 언급했다"라고 말했다. '모래시계'로 스타 반열에 오른 고현정의 뒤에 지춘희 디자이너가 있었던 것.

▲ 사진 | '사당귀' 방송화면

또 지춘희는 "'모래시계'와 '청춘의 덫' 의상을 담당했다. '청춘의 덫'에서 심은하가 가난하게 살았을 때의 의상은 내가 입던 옷을 가져가기도 했다"라며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지춘희는 "'청춘의 덫'에 청담동 며느리 룩은 어느 기자가 만든 말이다. 선보러 갈 때 약혼식 갈 때 엄마들이 사준 옷이다"라고 말했고, 지춘희의 딸이 "돈 많은 시아버지들이 우리 며느리가 입었으면 좋겠다 싶은 옷이 됐다. 그렇게 청담동 며느리 룩이 됐다"라고 밝혔다.

지춘희는 "황신혜, 최명길 등이 최초의 연예인 고객이었다. 가수 나미도 초반에 미국 냄새가 많이 있었는데 나를 만나고 많이 바뀌었다"라고도 말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