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준 첫 골' 김천, 인천과 2-2 무승부…강원, 수원FC에 역전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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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 이하(U23) 대표팀 출신의 공격수 이영준이 시즌 첫 골을 터뜨린 김천 상무가 인천 유나이티드와 무승부를 거뒀다.
같은 날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과 수원FC의 경기에선 원정팀 강원이 2-1 역전승을 거뒀다.
3연승 뒤 2연패를 기록한 수원FC는 4승3무4패(승점 15·11득점)로 다득점에서 강원에 밀려 5위에 자리했다.
수원FC는 후반 30분 안데르손의 패스를 받은 이승우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수 2명을 제치고 슈팅, 강원의 골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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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3세 이하(U23) 대표팀 출신의 공격수 이영준이 시즌 첫 골을 터뜨린 김천 상무가 인천 유나이티드와 무승부를 거뒀다. 강원FC는 수원FC 원정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김천은 5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인천과 2-2로 비겼다.
김천은 6승3무2패(승점 21)로 3위를 마크했다. 선두 포항 스틸러스(승점 24)와는 3점 차이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3승5무3패(승점 14)로 6위에 자리했다.
김천은 전반 5분 만에 김대원이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 일찍 기선을 잡았다.
이후 인천이 무고사와 제르소의 침투로 여러 차례 반격에 나섰지만, 추가골은 오히려 김천의 몫이었다. 김천은 후반 11분 역습 상황에서 김대원이 오른쪽 측면을 빠르게 돌파한 뒤 낮은 크로스를 내줬고 이를 이영준이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이영준의 시즌 첫 골.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 인도네시아전서 퇴장당해 눈물을 흘렸던 이영준은 이날 모처럼 활짝 웃었다.
하지만 김천은 2골 차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인천이 후반 32분 무고사가 페널티킥으로 만회골을 넣은 뒤, 후반 40분 제르소가 상대 수비의 공을 낚아채 득점해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두 팀은 공격을 퍼부었지만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같은 날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과 수원FC의 경기에선 원정팀 강원이 2-1 역전승을 거뒀다.
2연패에서 벗어난 강원은 4승3무4패(승점 15·19득점)를 기록, 4위까지 도약했다. 3연승 뒤 2연패를 기록한 수원FC는 4승3무4패(승점 15·11득점)로 다득점에서 강원에 밀려 5위에 자리했다.
먼저 기선을 잡은 건 수원FC였다. 수원FC는 후반 30분 안데르손의 패스를 받은 이승우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수 2명을 제치고 슈팅, 강원의 골문을 열었다. 이승우의 시즌 4호골.
패색이 짙던 강원은 막판 짜릿한 뒤집기를 펼쳤다. 후반 36분 윤석영의 크로스를 조진혁이 가슴 트래핑 후 반박자 빠른 슈팅으로 득점, 자신의 리그 데뷔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흐름을 탄 강원은 후반 45분 기어이 승부를 뒤집었다. 문전 혼전 상황서 골대에 맞고 나온 공을 강투지가 뒤로 내주자, 정한민이 침착하게 밀어 넣어 전세를 뒤집었다.
이후 강원은 육탄 방어까지 펼치며 수원FC의 반격을 막아내 승점 3을 챙겼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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