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김민재 입단 동기' 뮌헨 멀티 플레이어, 발목 인대 부상→시즌 아웃 판정

신인섭 기자 2024. 5. 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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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게레이로가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4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2라운드에서 슈투트가르트에 1-3으로 패했다.

이로써 뮌헨은 22승 3무 7패(승점 69점)로 2위, 슈투트가르트는 21승 4무 7패(승점 67점)로 3위에 위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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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라파엘 게레이로가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4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2라운드에서 슈투트가르트에 1-3으로 패했다. 이로써 뮌헨은 22승 3무 7패(승점 69점)로 2위, 슈투트가르트는 21승 4무 7패(승점 67점)로 3위에 위치하게 됐다.

전반 내내 경기를 주도했던 슈투트가르트가 먼저 리드를 잡았다. 전반 29분 데니스 운다브와 2대1 패스를 주고 받은 레오니다스 스테르기우가 골키퍼 키를 살짝 넘기는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뮌헨이 곧바로 스코어에 균형을 맞췄다. 전반 37분 세르주 그나브리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반칙을 얻어내면서 페널티킥(PK)을 얻어냈다. 키커로 해리 케인이 나서 깔끔한 마무리를 보여주며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슈투트가르트가 교체 카드로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후반 27분 크리스 퓌리히를 대신해 정우영이 투입됐다. 용병술이 적중했다. 후반 38분 실라스의 택배 크로스를 반대쪽 포스트에서 쇄도하던 정우영이 머리로 밀어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슈투트가르트는 후반 추가시간 실라스의 쐐기골까지 터지며 3-1로 승리를 챙겼다.

사진=게티이미지

이날 패배로 뮌헨은 3위 슈투트가르트와의 승점 격차가 2점 차이로 좁혀지며, 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2위 싸움을 펼쳐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악재까지 발생했다. 이날 선발로 나섰던 게레이로가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게레이로는 전반 17분 부상으로 레온 고레츠카와 교체 아웃됐다. 뮌헨은 홈페이지를 통해 "뮌헨은 앞으로의 경기에서 게레이로 없이 경기를 치르게 될 것이다. 그는 슈투트가르트전에서 발목 인대와 관절낭 부상을 입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올 시즌 김민재와 함께 뮌헨 유니폼을 입은 게레이로는 좌측 풀백은 물론, 중앙 미드필더, 좌측 윙어까지 소화할 정도의 멀티 플레이어다. 지난 아스널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도 좌측 윙어로 경기에 나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바 있다.

게레이로의 부상은 토마스 투헬 감독 입장에서 뼈 아플 수밖에 없다. 현재 뮌헨은 레알 마드리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UCL 4강 2차전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마타이스 데 리흐트도 부상으로 레알전 나설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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