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경보 속 광양에서 차량 고립…탑승객 4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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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낮 2시쯤 전남 광양시 광양읍 덕례리의 한 굴다리 밑을 지나던 승용차가 폭우에 불어난 물로 침수된 도로에 고립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전남지역에 시간당 최고 20㎜ 이상 폭우가 쏟아지고 강풍이 불면서 도로 침수, 가로 전도, 토사 유출 등 20여 건의 안전조치 요청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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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낮 2시쯤 전남 광양시 광양읍 덕례리의 한 굴다리 밑을 지나던 승용차가 폭우에 불어난 물로 침수된 도로에 고립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운전자 등 4명을 고립 20분 만에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오늘 광양시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돼 사고 당시 100㎜ 이상 폭우가 쏟아졌는데, 사고 차량은 다리 밑 굴다리에 진입했다가 앞으로 진행하지 못하고 멈춰 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전남지역에 시간당 최고 20㎜ 이상 폭우가 쏟아지고 강풍이 불면서 도로 침수, 가로 전도, 토사 유출 등 20여 건의 안전조치 요청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화강윤 기자 hwak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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