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경보 광양서 불어난 물에 차량 고립…일가족 4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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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경보가 내려진 전남 광양에서 불어난 물에 차량이 고립돼 일가족 4명이 구조됐다.
5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양시 광양읍 한 도로에서 "차량이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다.
한편 이날 전남 지역에 호우와 강풍 특보가 발효되는 등 최대 200㎜ 이상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오후 5시 기준 인명구조 1건, 배수지원 3건, 안전조치 27건 등 총 31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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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1) 이승현 기자 = 호우경보가 내려진 전남 광양에서 불어난 물에 차량이 고립돼 일가족 4명이 구조됐다.
5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양시 광양읍 한 도로에서 "차량이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바퀴 절반이 물에 잠긴 차량에서 일가족 4명을 구조했다.
광양은 호우경보가 발효돼 당시 100㎜이상의 많은 비가 내린 상태였다.
당국은 이들이 굴다리를 지나려던 중 불어난 물에 고립된 것으로 파악했다.
한편 이날 전남 지역에 호우와 강풍 특보가 발효되는 등 최대 200㎜ 이상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오후 5시 기준 인명구조 1건, 배수지원 3건, 안전조치 27건 등 총 31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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