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이토록 간드러진 바이올린이 있나

2024. 5. 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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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열음의 섬세한 피아노 터치와 스베틀린의 호소력 있는 바이올린 음색은 음악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프랭크 형제가 목숨을 걸고 임무에 참여한 이유는 따로 있다.

박경리 소설 <토지> 에서 최치수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는 데는 봉순네의 직감이 있다.

최수열이 지휘하고 소프라노 황수미가 협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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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열음의 섬세한 피아노 터치와 스베틀린의 호소력 있는 바이올린 음색은 음악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바이올린 소리가 이렇게 간드러질 수 있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음색 자체를 감칠맛 나게 연주하며 밀당했습니다. - 아르떼 회원 ‘Journey’

 티켓 이벤트 : 부천아트센터 개관 1주년 공연

경기 부천아트센터의 개관 1주년 클래식 페스티벌에 아르떼 회원을 초대한다. 18일에는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19일에는 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특별 연주회가 있다. 12일까지 아르떼 웹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공연당 5명을 뽑아 S석 티켓 2장씩을 준다. 당첨자 발표는 13일.

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꼭 읽어야 할 칼럼

● 봉준호 '최애 영화'의 대중적 변신

최근 리메이크된 ‘공포의 보수’는 봉준호 감독의 ‘최애’ 영화였다. 중동 분쟁 지역에서 유정 폭발과 가스 포켓 위협으로 마을 주민 5000명이 위험에 처했다. 안전을 위해 니트로글리세린 한 트럭을 위험한 길을 통해 운반해야 하는 상황. 프랭크 형제가 목숨을 걸고 임무에 참여한 이유는 따로 있다. - 영화 평론가 허남웅의 ‘씨네마틱 유로버스’

● 소설 '토지' 봉순네의 짐승 같은 직감

박경리 소설 <토지>에서 최치수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는 데는 봉순네의 직감이 있다. 추진력이 있는 것도 아니요, 사태를 판단할 힘도 없었다. 다만 직감이며 본능이다. 그것으로 봉순네는 귀녀의 임신 사실을 알고, 윤씨 부인은 귀녀를 가둬 공모자들을 실토하게 한다. - 화가 손태선의 ‘그림과 발레 사이’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음악 - 강남 심포니 오케스트라

강남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104회 정기 연주회 ‘몽환’이 오는 14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최수열이 지휘하고 소프라노 황수미가 협연한다.

● 연극 - 웃음의 대학

연극 ‘웃음의 대학’이 오는 11일부터 6월 9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한다. 전쟁 상황으로 웃음을 없애려는 검열관과 웃음을 지키려는 작가가 대립한다.

● 전시 - 토니 스웨인 개인전

토니 스웨인의 개인전이 25일까지 서울 갤러리바톤에서 열린다. ‘물속에서’ 등 신문, 잡지를 이용한 콜라주 기법과 회화를 결합한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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