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 싸먹으려고" 마당 텃밭에 양귀비 재배한 80대
한상훈 기자 2024. 5. 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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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 텃밭에서 양귀비를 재배한 80대 노인이 붙잡혔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여)를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A씨는 광주시 주거지 마당 텃밭에 양귀비를 재배한 혐의다.
이날 오전 8시40분께 순찰 중이던 경찰은 A씨 주거지 마당 텃밭에 여러 작물들 틈속에 몰래 심어져 있는 양귀비를 발견하고 압수조치했다.
A씨는 쌈을 먹기 위해 양귀비를 재배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언제부터 양귀비를 재배했는지, 목적이 무엇인지 등 정확한 경위에 대해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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