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미추홀기사격 여일반 50m 3자세 ‘시즌 V2’

황선학 기자 2024. 5. 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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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희·이계림·이혜진, 1천749점 대회신 합작하며 우승
여일 공기권총 미추홀구청·속사권총 남대부 이승훈도 金
제25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 여자 일반부 50m 3자세서 시즌 2관왕에 오른 화성시청 팀. 화성시청 제공

 

화성시청이 제25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50m 3자세 패권을 차지, 시즌 2관왕에 올랐다.

화성시청은 5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벌어진 대회 3일째 여자 일반부 50m 3자세 단체전에 김제희·이계림·이혜진이 팀을 이뤄 출전, 1천749점의 대회신기록을 쏴 서산시청, 우리은행과 동률을 이뤘으나, 10점 수 차에서 앞서 우승했다.

지난달 회장기 사격대회 50m 3자세 단체전서 우승한데 이어 시즌 두 번째 정상을 차지했다.

또 여자 일반부 공기권총 단체전서는 인천 미추홀구청이 한지영·황수빈·조가은·방유나가 팀을 이뤄 1천716점을 기록, 울진군청(1천712점)과 광주광역시체육회(1천707점)에 앞서 패권을 안았다.

속사권총 남자 대학부 개인전 결선서는 이승훈(인천대)이 29점을 쏴 윤서영(한국체대·25점)과 김도엽(남부대·20점)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공기권총 남고부 단체전 인천 안남고는 1천700점으로 청주 흥덕고(1천706점)에 이어 준우승했고, 남대부 속사권총 단체전 인천대(1천694점), 여자 일반부 50m 3자세 개인전 이계림(화성시청·결선 447.7점), 공기권총 개인전 한지영(미추홀구청·결선 221.3점)은 3위에 입상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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