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 서류 발급"...'정부24' 개인정보 천여 건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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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온라인 민원 서비스인 '정부24'에서 다른 사람의 민원서류가 발급되는 오류 등이 발생해 개인정보 천여 건이 유출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교육 민원 증명서의 경우 신청인이 아닌 다른 사람 서류가 발급됐고, 법인용 납세증명서는 사업자등록번호가 아닌 법인 대표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가 잘못 표출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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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온라인 민원 서비스인 '정부24'에서 다른 사람의 민원서류가 발급되는 오류 등이 발생해 개인정보 천여 건이 유출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성적·졸업 등 교육 민원 증명서 646건, 법인용 납세증명서 587건이 잘못 발급된 것을 확인해 삭제했고 현재 정상 발급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교육 민원 증명서의 경우 신청인이 아닌 다른 사람 서류가 발급됐고, 법인용 납세증명서는 사업자등록번호가 아닌 법인 대표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가 잘못 표출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행안부는 모두 개발자의 프로그램 개발상 실수라면서, 개인정보가 유출된 당사자들에게 전화통화, 우편 등으로 관련 내용을 신속히 알렸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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