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리그] 이현중, 정규리그 최종전서 3점슛 6방 포함 20점···오사카는 시마네 꺾고 유종의 미

조영두 2024. 5. 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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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중(오사카)이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20점을 올리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오사카 에베사는 5일 일본 오사카부 오사카현 오오키니 아레나 마이시마에서 열린 B.리그 2023-2024시즌 시마네 스사누 매직과의 경기에서 74-67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부터 이현중의 몸놀림은 가벼웠다.

 NBL(호주프로농구) 일정을 마치고 뒤늦게 오사카에 합류한 이현중은 16경기를 모두 주전으로 출전해 평균 15.3점 5.5리바운드 2.6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37.8%의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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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이현중(오사카)이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20점을 올리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오사카 에베사는 5일 일본 오사카부 오사카현 오오키니 아레나 마이시마에서 열린 B.리그 2023-2024시즌 시마네 스사누 매직과의 경기에서 74-67로 승리했다.

숀 롱(22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안젤로 칼로이아로(18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는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승리를 거둔 오사카는 25승 35패를 시즌을 마쳤다.

이현중은 28분 46초를 뛰며 20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1블록슛으로 맹활약했다. 3점슛 10개를 던져 6개를 적중시키는 등 야투 13개 중 7개가 림을 갈랐다. 오사카 소속으로 치르는 마지막 경기에서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경기 초반부터 이현중의 몸놀림은 가벼웠다. 3점슛 2방을 연이어 터트렸고, 블록슛까지 해내며 수비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또한 정확한 패스로 칼로이아로의 골밑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2쿼터에도 출전한 그는 롱의 득점을 도운데 이어 속공 레이업으로 득점을 추가했다.

전반 막판 좋지 않던 엄지손가락에 충격을 입은 이현중은 다행히 후반 들어서도 꾸준히 코트를 밟았다. 외곽포 2개를 연이어 성공,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4쿼터에는 스틸을 해냈고, 또 한번 3점슛을 터트렸다. 경기 막판에는 승부에 쐐기를 박는 외곽포를 꽂았다. 3쿼터까지 접전을 펼치던 오사카는 4쿼터 우위를 점하며 승리를 거뒀다.

 

NBL(호주프로농구) 일정을 마치고 뒤늦게 오사카에 합류한 이현중은 16경기를 모두 주전으로 출전해 평균 15.3점 5.5리바운드 2.6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37.8%의 기록을 남겼다.

# 사진_B.리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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