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이영준 '선발' 낙점한 김천 정정용 감독, "선수 스스로 어떤 상황인지 알아"

조영훈 기자 2024. 5. 5. 16: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정용 김천 감독이 이영준을 선발로 내세운 배경을 전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김천 상무(김천)은 5일 오후 4시 30분 김천 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1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인천)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김천 정정용 감독은 "오늘 봐야 할 것 같다. 기회가 있을 때 한 번만 열면 자신감을 얻을 거다. 그러길 바란다"라며 "스스로도 지금 어떤 상황인지 알기에 오늘 기회를 주는 게 맞는 듯하다"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김천)

정정용 김천 감독이 이영준을 선발로 내세운 배경을 전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김천 상무(김천)은 5일 오후 4시 30분 김천 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1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인천)전을 치른다.

김천은 6승 2무 2패, 승점 20을 기록하며 리그 3위에 올라 있다. 선두 포항 스틸러스에 승점 4, 2위 울산 HD에 승점 3 뒤진 상황이다. 홈 3연승의 기세를 이어 인천을 상대로 우위를 잡으려 한다.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정치인, 이영준, 김대원이 전방을 구성하고 중원은 서민우, 강현묵, 원두재가 나선다. 수비진은 박민규, 김봉수, 김민덕, 김태현이 꾸린다. 골키퍼는 김준홍이 나선다.

특히 선발로 나선 이영준에 시선이 모인다. 파리 올림픽 예선 격이었던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 나선던 그는 8강 인도네시아전에서 퇴장당했다. 이전까지 조별리그 두 경기에서 보인 활약이 무색해지는 실수였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김천 정정용 감독은 "오늘 봐야 할 것 같다. 기회가 있을 때 한 번만 열면 자신감을 얻을 거다. 그러길 바란다"라며 "스스로도 지금 어떤 상황인지 알기에 오늘 기회를 주는 게 맞는 듯하다"라고 전했다.

수비수 김민덕은 지난 대전 하나시티즌전에 이어 김봉수와 합을 맞춰 센터백으로 나선다.

정 감독은 "(김민덕을 두고)스태프들이 너무 열심히 한다고 할 정도로 잘해줬다. 그 합을 좀 그대로 이어가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선발 배경을 전했다.

김천은 2라운드 울산 HD전 패배 이후 홈 3경기에서 패배가 없다. 이제 4연승을 노린다.

정 감독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홈에서의 경기다. 홈에서 선수단 분위기나 문화 등에 집중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우린 그래서 잘 지지 않을 것이다. 여기서 오늘 승리했으면 좋겠다"라고 소망을 전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