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현, 리듬체조 주니어 아시아선수권 곤봉 금메달…한국 선수 최초

정현숙 2024. 5. 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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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의 유망주 박서현이 한국 선수 최초로 주니어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박서현(김포여중 3학년)은 4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주니어 아시아 선수권대회 곤봉 결승에서 28.80점의 높은 점수를 받아, 28.35점을 받은 우즈베키스탄의 유소바 소피아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대한체조협회에 따르면 우리 선수가 주니어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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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의 유망주 박서현이 한국 선수 최초로 주니어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박서현(김포여중 3학년)은 4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주니어 아시아 선수권대회 곤봉 결승에서 28.80점의 높은 점수를 받아, 28.35점을 받은 우즈베키스탄의 유소바 소피아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대한체조협회에 따르면 우리 선수가 주니어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아시아 주니어 선수권대회는 선수보호를 위해 종목별 결승만 있고, 개인 종합은 따로 시상하지 않습니다.

박서현은 한국 리듬체조의 미래를 짊어질 유망주로, 반복적인 훈련으로 시니어 선수만큼의 회전 난도를 수행하면서도 독특한 구성으로 개성 있는 작품을 수행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박서현을 지도하고 있는 김윤희 코치는 "최근 대한민국 리듬체조는 시상식에 서는 일도, 특히 애국가를 듣는 게 불가능이라 생각해서 동메달을 목표로 왔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금메달이 나와 기쁩니다."라며 "박서현은 타고난 재능보다는 성실함으로 이 자리에 온 선수"라며 박서현의 근성을 높이 샀습니다.

박서현은 2026년 일본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박서현의 성장은 아시안게임 단체전 메달 도전하고 있는 우리 대표팀에도 큰 활력을 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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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 기자 (hyensu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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