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에 등장한 가전제품... LG전자 '구독 체험관'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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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잠실야구장에서 '가전 구독' 체험관을 마련해 야구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LG전자는 지난 3~4일 LG트윈스 홈경기가 열린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 꾸린 '가전 구독 체험관'을 설치해 스탠바이미 고, 스피커, 스타일러 등 체험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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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잠실야구장에서 '가전 구독' 체험관을 마련해 야구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LG전자는 지난 3~4일 LG트윈스 홈경기가 열린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 꾸린 '가전 구독 체험관'을 설치해 스탠바이미 고, 스피커, 스타일러 등 체험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5일 밝혔다. 멤버십 앱을 설치하고 로그인 인증을 하면 추첨을 통해 △LG 스탠바이미 고 트윈스 에디션 △LG 엑스붐 360 △야구공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했다.
지난 2009년 정수기를 시작으로 가전 렌털 사업을 시작한 LG전자는 제품 성능과 차별화한 관리 서비스를 앞세워 가전 구독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가전 구독 수요 증가를 고려해 2022년부터는 대상 제품군을 대형 가전으로 확대하고 현재 300개 이상 구독 모델을 운영 중이다.
LG 올레드(OLED) TV 등 최신 TV는 물론 LG 그램 노트북 등 정보기술(IT) 제품까지 구독이 가능하다. 구독 계약기간은 3년, 4년, 5년, 6년으로 확대해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LG전자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가전 구독을 알리고 '공감지능(AI)' 가전의 편리함을 느끼게 하기 위해 체험관을 운영했다"며 "가전은 역시 LG라는 명성을 '가전 구독은 역시 LG'로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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