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에 관한 모든 것’…대구 ‘펫&캣쇼’ 10일 개막

김덕용 2024. 5. 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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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최대 규모 반려동물 축제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10일부터 12일까지 엑스코 동관에서 '제21회 대구 펫&캣쇼'를 연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이 행사는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라면서 "풍성한 볼거리를 체험행사를 마련해 많은 시민들이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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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최대 규모 반려동물 축제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10일부터 12일까지 엑스코 동관에서 '제21회 대구 펫&캣쇼'를 연다.

2023년 대구 펫쇼에서 전국 애견미용사 자격검정 및 콘테스트가 열리고 있다. 대구시 제공
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대구시수의사회, 한국펫사료협회가 주관하는 행사에는 반려견과 반려묘 관련 170개 업체가 350개 부스를 운영한다. 지금까지는 대구 ‘펫쇼’로 열렸지만 올해 고양이 관련 업체 참여를 확대해 행사 명칭이 바뀌었다.

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행사장 안팎 곳곳을 펫티켓 체험 공간으로 조성해 공공장소에서의 배변, 이동 요령 등 펫티켓과 관련된 전반적인 부분을 안내·교육한다.

또 반려동물 입양예정자 교육과 셀프 미용 체험 교실, 반려동물 목줄(2m 이내) 길이 맞추기 게임 등을 운영하고 반려동물 기질 테스트 및 보호자 상담 시간과 궁금증 해소 등을 위한 토크쇼도 마련한다. 이 밖에 동물보호법 개정에 따라 반려동물 기질 테스트와 수료증 발급, 상담 시간도 마련한다.

2023년 대구 펫쇼 전시장 내부 모습. 대구시 제공
입장료는 8000원이며 동물사랑 배움터에서 온라인 '반려동물 입양 전 교육'을 사전수강하고 수료증을 제출하면 무료 입장할 수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 행사장에 입장할 때는 사고 예방 등을 위해 이동장, 목줄 등을 갖춰야 한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이 행사는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라면서 “풍성한 볼거리를 체험행사를 마련해 많은 시민들이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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