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102회 어린이날 행사…이색 체험 순서 다양

류상현 기자 2024. 5. 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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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5일 제102회 어린이날 맞아 경북도청 새마을 광장과 천년 숲 일원에서 '어린이날 기념식'과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함께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경북교육감, 아동 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했고, 도청 인근 호명초등학교, 풍천풍서초등학교 어린이 100여 명이 함께 참가해 어린이날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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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5일 경북도청 천년 숲 일원에서 '어린이날 큰잔치'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4.05.05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5일 제102회 어린이날 맞아 경북도청 새마을 광장과 천년 숲 일원에서 '어린이날 기념식'과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함께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경북교육감, 아동 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했고, 도청 인근 호명초등학교, 풍천풍서초등학교 어린이 100여 명이 함께 참가해 어린이날을 축하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어린이합창단의 어린이날 노래를 시작으로 어린이 대표의 아동권리헌장 낭독, 객석토크, 어린이날 주제영상 상영, 어린이날 기념영상 순으로 진행됐다.

또 어린이 댄스팀 공연과 버블 아트쇼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함께 펼쳐졌다.

경북도는 특히 기념식 영상에서 다자녀 가정의 하루, 다자녀 가정의 소소한 일상에서 형제·자매의 소중함을 소개하면서 최근 심각한 저출생 문제로 시름하는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됐다.

기념식과 함께 진행된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에서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물총놀이, 미니 패들보트, 대형젠가 놀이와 함께 지진 체험 버스, 경찰특공대 차량 체험 등 이색적인 체험 행사를 운영해 참가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많은 아이가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과 밝은 웃음소리를 들으니 너무 좋다"며 "앞으로 경북도가 아이 낳고 싶고 기르고 싶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도민이 체감하는 돌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내 22개 시군에서도 이 날 다양한 놀이와 체험행사로 어린이날을 축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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